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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개요]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렬한 감정선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지금부터 '이 죽일 놈의 사랑'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고, 다시 한번 감동을 느껴볼까요?
2005년 KBS2에서 방영된 '이 죽일 놈의 사랑'은 정지훈(비), 신민아, 김사랑, 이기우 등이 출연한 16부작 멜로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복수와 사랑이 얽힌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주제곡
기억에 남는 장면
- 은석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며 폭발하는 복구
“우리 형 좀 봐주지 그랬냐 새꺄, 집 간 에미, 폭력배 애비, 그 애비를 빼다 박은 인간 말종 동생놈에, 그래도 너 만나서 처음으로 행복이라는 걸 느껴봤다는데, 너 사랑하면서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난 게 고마웠다는데, 너란 여자 때문에 이 엿 같은 세상에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데, 우리 형은 좀 봐주지 그랬냐 새꺄, 너도 똑같이 당해봐, 믿었던 사람한테 버림받는 게 어떤 건지, 못 가진 비참함이 어떤 건지, 내 형이 흘렸을 피눈물 천만분의 일만 흘려봐 너도”
형의 복수 때문에 은석을 사랑할 수 없는 복구의 마음이 느껴지는 분노의 장면입니다.
- 복구의 결심
"딱 하루만, 미쳤다가, 넌 너대로 난 나대로 어떤 아쉬움도 어떤 후회도 어떤 미련도 갖지 말자. 어떤 기억도 하지 말자.”
복구가 은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고히 다지는 장면입니다. 은석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복구의 절박한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l 강복구(정지훈 분): 이종 격투기 선수로, 형의 사고 이후 복수를 다짐하지만, 차은석과의 만남으로 인해 복잡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l 차은석(신민아 분): 인기 여배우로, 복구의 형과 얽힌 과거로 인해 복구와 복잡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l 한다정(김사랑 분): 복구의 첫사랑이자,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l 김준성(이기우 분): 은석의 약혼자로, 복구와 대립하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복수와 사랑이 얽힌 전개]
- 강복구의 시작: 형의 사고로 인한 복수의 서막
드라마는 강복구(정지훈 분)가 이종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며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복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형을 끔찍이 사랑하며 살아가던 중, 형이 한 사고로 인해 중태에 빠지게 됩니다. 복구는 사고의 원인이 차은석(신민아 분)이라는 유명 여배우와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l 복구의 내면: 형의 사고에 대한 죄책감과 분노가 복수를 향한 그의 동력을 형성합니다.
l 복수의 계획: 은석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녀의 주변 인물들과 관계를 맺습니다.
- 차은석과의 만남: 복수와 사랑의 경계
복구는 은석을 철저히 이용하려는 의도로 그녀의 곁에 접근합니다. 그러나 은석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내면에 깊은 상처를 가진 인물로, 복구는 그녀의 진정성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집니다.
l 복수와 사랑의 갈등: 은석을 향한 복구의 감정은 점점 복수에서 사랑으로 변해갑니다.
l 은석의 상처: 과거 트라우마와 복구의 복수 계획이 얽히며 관계는 복잡하게 얽힙니다.
- 한다정의 존재와 삼각관계
복구의 첫사랑인 한다정(김사랑 분)은 복구의 복수 계획을 우연히 알게 되고 그를 막으려 합니다. 동시에 은석과의 관계에서 혼란을 겪는 복구를 진심으로 돕고자 합니다.
l 삼각관계: 복구를 향한 다정의 희생적 사랑과 은석에 대한 복구의 감정이 대립합니다.
l 복구의 고뇌: 복수와 사랑, 그리고 두 여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의 내면은 더욱 깊어집니다.
- 은석의 약혼자 김준성과의 대립
은석의 약혼자인 김준성(이기우 분)은 복구와 은석의 관계를 의심하며 두 사람에게 적대감을 보입니다. 준성은 은석을 지키기 위해 복구와 갈등을 빚고, 복구는 이를 통해 더욱 복잡한 상황에 휘말립니다.
l 준성의 역할: 은석과 복구 사이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은석을 지키려는 자신의 사랑을 드러냅니다.
l 클라이맥스: 복구와 준성의 대립이 극에 달하며, 은석의 진심이 드러납니다.
- 결말: 사랑과 복수의 끝
드라마의 후반부에서는 복구와 은석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깊은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그러나 복구의 복수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관계는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복구는 자신의 선택으로 은석과 주변인들에게 남긴 상처를 깨닫고 희생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l 복구의 선택: 은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l 여운을 남긴 결말: 사랑과 복수의 갈등 속에서 복구와 은석의 이야기는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습니다.

[감상 포인트]
l 감정의 깊이: 주인공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그로 인한 갈등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각 인물의 내면을 이해하며 감상하면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l OST의 매력: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 OST는 감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주제곡인 '이 죽일 놈의 사랑'은 드라마의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l 연출과 촬영 기법: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촬영 기법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특히, 감정 표현을 강조하는 클로즈업 샷과 조명 활용이 인상적입니다.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은 주인공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OST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랑의 본질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별첨1: OST 목록]

[별첨2: 비슷한 분위기의 한국 드라마 추천]
l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 어린 시절 호주에 입양된 후 거리의 아이로 자란 무혁이 은채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링크
l 가을동화 (2000):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서로 의지하며 살던 두 남매 은서와 준서가 비극적인 운명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면서 겪는 아픔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l 천국의 계단 (2003): 대기업 회장의 외아들과 가난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여성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별첨3: 주인공 필모그래피]
1. 정지훈 (강복구 역)
l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2024), 고스트 닥터(2022), 풀하우스(2004), 상두야 학교가자(2003)
l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2019), 더 프린스(2014), R2B: 리턴투베이스(2012), 닌자 어쌔신 (2009),
2. 신민아: (차은석 역)
l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 갯마을 차차차(2021),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l 영화: 나의 사랑 마의 신부(2014), 경주(2013), 고고70(2008), 달콤한 인생(2005)
[별첨4: 작가와 연출자]
l 극본 이경희: 초콜릿(2019-2020),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09-2010), 고맙습니다(2007),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상두야 학교가자(2003)
l 연출 김규태: 우리들의 블루스(2022), 라이브(2018),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2016), 아이리스(2009), 그들이 사는 세상(2008)
[별첨5: 시청 채널]
l 국내: KBS 드라마 채널, 웨이브, 티빙
l 해외: Viki, KOCOWA 등 스트리밍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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