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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마의: 의술과 인간애를 담은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사극

by creatorwon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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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의'는 조선 시대 수의사에서 어의로 성장한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금 다시 봐도 그 감동이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함께 보러 가시죠. 조승우의 연기는 언제봐도 훌륭합니다.

마의-포스터1

개요

'마의' 2012 10 1일부터 2013 3 25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50부작 사극 드라마입니다. 연출은 이병훈 PD가 맡았으며, 극본은 김이영 작가가 집필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조선 후기 실존 인물인 백광현의 생애를 바탕으로, 천민 신분의 마의(馬醫)에서 어의(御醫)까지 오르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등장인물

l  백광현(조승우 분): 밝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천재적인 재능보다는 성실함과 정의감으로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 강지녕을 만났지만 헤어져 서로 만날 수 없었으나,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됩니다. 친부 강도준의 절친이었던 이명환과는 운명적인 적대관계를 형성합니다.

 

l  강지녕(이요원 분): 천민 노비의 딸로 태어났지만, 부모의 은인인 강도준이 역모사건에 휘말리자 지녕의 부모는 은인의 아들 백광현을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딸과 백광현을 바꿔치기합니다. 이로 인해 지녕은 어린시절 관비로 자랍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의학에 관심이 많아 중국에 유학을 다녀온 후 혜민서 의녀로 들어갑니다.

 

l  이명환(손창민 분):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면천을 위해 의관의 길을 택한 인물입니다. 뛰어난 두뇌와 정치적 감각으로 젊은 나이에 전의감 의생이 되며, 소현세자 독살 음모를 눈감는 조건으로 양반 신분을 약속받습니다. 권력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동료나 부하들을 배신하는 것도 서슴지 않습니다.

 

l  장인주(유선 분): 내의원 의녀로, 천재적인 두뇌와 신기에 가까운 침술을 지녔지만, 의녀라는 신분 탓에 이를 드러내지 않고 지냅니다. 강도준을 존경하고, 이명환과도 벗이였지만 강도준이 역모로 사망하고 이명환이 그것을 진실을 감추자 내의원을 떠납니다.

줄거리/플롯 구성

(): 백광현의 출발과 잔혹한 운명

백광현은 조선 후기, 역적으로 몰린 집안에서 태어나 천민 신분으로 자라며, 말을 치료하는 마의(馬醫)로 성장합니다. 아버지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어머니와도 생이별을 겪은 그의 어린 시절은 불우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다친 말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며 주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마의에서 의원이 되고자 했던 광현은 천민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의술을 배우기도 펼치기도 힘들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혜민서 의녀 강지녕을 만나게 되는데,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광현은 아버지의 죽음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면서, 그 배후에 이명환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광현의 성장과 위기

광현은 말 치료에 그치지 않고 사람을 치료하는 진정한 의원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주변의 조언과 도움 속에서 의술을 배우며 점차 성장합니다. 그러나 천민 신분이라는 벽은 여전히 그를 옭아맵니다. 특히, 이명환은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광현의 재능을 위협으로 간주하고 광현을 끊임없이 방해하고 괴롭힙니다.

 

지녕은 혜민서 의녀로 일하며, 광현과 협력해 어려운 질병들을 치료합니다. 지녕은 의술에 대한 열정과 정의감으로 환자들을 돌보며 광현에게 힘이 되지만, 자신의 출신이 그의 꿈을 막는 걸림돌이 될까 봐 고민합니다.

 

광현은 여러 난관 속에서 자신의 의술을 입증하며 내의원에 발탁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금기시된 시술을 감행하고, 이를 이유로 죽음의 위기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때 지녕과 혜민서 동료들은 광현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고, 결국 그의 의술과 진정성이 인정받으며 광현은 위기를 모면하고 다시 의원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마의-포스터2

(): 운명의 반전과 절정

광현은 내의원의 주요 의관으로 자리 잡으며 점차 어의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그의 성장에 따라 적들의 견제도 심해집니다. 이명환은 광현을 몰아내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조정 내 세력들과 결탁해 그를 제거하려 합니다.

 

광현은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으며, 목숨을 걸고 환자들을 치료합니다. 그는 지녕과 함께 중대한 역병 사태를 해결하며 백성들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또한 궐에서는 이명환의 악행이 점차 드러나면서, 그의 몰락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명환의 최후의 반격으로 지녕의 신분이 위험에 처하고, 광현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려 합니다.

 

(): 정의의 승리와 희망의 메시지

광현은 마침내 어의가 되어 조선 최고의 의원으로 자리 잡습니다. 그는 더 이상 신분의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치료하며 인술을 펼칩니다.

 

지녕과의 사랑도 결실을 맺으며, 두 사람은 함께 의술로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꿈을 이어갑니다.

 

이명환은 자신의 악행이 드러난 후 몰락하며, 광현과 지녕의 길을 더 이상 막지 못합니다. 드라마는 지녕과 혼인한 백광현이 쓰러진 말을 돌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시청 포인트, 꼭 챙겨봐야 할 것

l  의학적 시술 장면: 허구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조선 시대의 의술과 외과적 시술을 상세히 재현하여, 당시의 의료 환경과 치료 방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l  인물 간의 갈등과 성장: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주인공들의 노력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드라마의 주요한 흥미 요소입니다.

 

l  역사적 배경과 사건: 조선 후기의 정치적 상황과 실제 역사적 사건들이 드라마에 반영되어 있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허구와 사실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l  OST와 음악: 소향의 '오직 단 하나' 등 감동적인 OST가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첨부1] 명장면, 명대사

l  광현이 처음으로 동인경에 시침하는 장면

[ 동영상 출처 ]  유투브 ,  옛드 : MBC  옛날 드라마

 

l   광현이 부러진 팔로 의생시험 보는 장면

[ 동영상 출처 ]  유투브 ,  옛드 : MBC  옛날 드라마

 

l  광현이 공주의 마침 시술에 대해서 임금을 설득하는 장면

[ 동영상 출처 ]  유투브 ,  옛드 : MBC  옛날 드라마

 

[첨부2] OST 대표곡

l  소향 – '오직 단 하나'

[ 출처 ]  유투브 , Sohyang

 

l  채울 –'아프고 아파도'

[ 출처 ]  유투브 , Release - Topic

 

l  임재범 – '당신곁에 살리라

[ 출처 ]  유투브 ,  임재범  –  주제

 

[첨부3] 함께 볼 만한 한국 드라마 추천

l  '정도전'(2014): 조선 건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 정치 사극.

 

l  '왕의 얼굴'(2014): 광해군의 삶을 배경으로 한 정치와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l  '구암 허준'(2013): 전통 한의학의 대가 허준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

구암-허준

 

l  '대장금'(2003): 조선 시대 궁중 의녀의 성장기를 다룬 또 다른 명작입니다.

[첨부4] 주인공별 작품 활동

조승우

l  드라마:신성한 이혼’(2023), ‘비밀의 숲 1, 2’(2017, 2020), ‘라이프’(2018), ‘신의 선물’(2014), ‘마의’(2012)

신성한-이혼-포스터

 

l  영화:명당’(2018), ‘내부자들’(2015), ‘타짜’(2006), ‘말아톤’(2005), ‘클래식’(2003)

 

이요원

l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2022), ‘불야성’(2016), ‘마의’(2012), '선덕여왕'(2009), ‘외과의사 봉달희’(2007)

외과의사-봉달희-포스터

 

l  영화: ‘용의자X’(2012), '화려한 휴가'(2007),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첨부5] 작가와 연출자의 주요작품

김이영 작가

l  셀러브리티’(2023), ‘마의’(2012), ‘동이’(2010), '이산'(2007), '허준'(1999)

 

이병훈 PD

l  마의’(2012), ‘동이’(2010), '이산'(2007), ‘대장금’(2003), ‘상도’(2001), '허준'(1999)

 

이병훈 감독과 김이영 작가의 조합은 완성도 높은 사극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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